MBC 수목극 '미스코리아', 소치 올림픽 중계로 30분 앞당겨 방송

입력 2014-02-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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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오는 12일과 13일 당초 방송 시간보다 30분씩 일찍 방송된다.

현재 ‘미스코리아’는 우여곡절 끝에 1997년 미스코리아 진(眞)이 된 오지영(이연희)이 형준(이선균)과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 그려지고 있다. 미스코리아가 된 만큼 연애와 스캔들은 오지영에게는 치명적인 사건이 될 수도 있어, 형준은 이런 지영을 지키기 위해 거리를 두려 한다.

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는 오지영이 ‘미스 유니버스’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리며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형준은 최고가 된 오지영을 마원장(이미숙)에게 부탁하게 되면서 이들의 이야기는 다시 한 번 흥미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미스코리아’ 관계자는 “미스코리아 진으로 끝나지 않는 오지영의 도전과, 비비화장품을 이윤(이기우)에게 넘긴 후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형준의 이야기가 남은 4회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진’이 끝이 아닌 만큼 이후 이어질 이들의 이야기도 지나온 이야기만큼 흥미로울 것”이라며 남은 이야기에 기대를 당부했다.

소치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30분 일찍 만나는 ‘미스코리아’는 12일과 13일 밤 9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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