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m 1차 레이스를 마친 김준호(사진=뉴시스)
이강석에 이어 곧바로 다음 조에서 2차 레이스를 치른 김준호는 35초42를 기록했다. 1차 레이스보다 0.01초를 단축한 그는 이로써 합계 70초85를 기록해 이강석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현재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는 2차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10개조의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현 상황에서 김준호는 2위, 이강석은 3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순위로는 메달권에 들어있지만 남은 조에 강호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이 순위를 지키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