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종료…모태범, 금메달 가능성은?

입력 2014-02-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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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 10일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차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사진=뉴시스)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한국 선수들의 1차 레이스가 모두 끝났다.

1차 레이스에서 1위는 네덜란드의 얀 스미켄스 선수가 차지했다.

현재 모태범의 순위는 4위로 1위 스미켄스(네덜란드, 34초59)에 0.25초 뒤져있다. 하지만 모태범의 개인 최고기록이 34초28로 2차전에서 순위를 뒤집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모태범은 2차 레이스에선 반대로 인코스에서 뛴다. 2차 레이스에서 뛸 선수는 1차 레이스가 끝난 뒤 결정된다.

1, 2차 결과를 합산해 메달 색깔을 가리며 2차 레이스는 이날 오후 11시 55분에 열린다.

한편 한국 선수 최초로 6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6·서울시청)은 35초16으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림픽에 처녀 출전한 신예 김준호는 35초43, 2006 토리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강석은 35초45로 1차시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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