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변희재 언급에 네티즌 "'더 지니어스' 시즌3 나와서 진변록 기대"
▲진중권(왼쪽)/변희재(뉴시스)
진중권(51) 동양대 교수가 변희재(40)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에 다양한 네티즌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진중권 교수는 지난 8일 밤 트위터에 "표창원 전 교수의 무도 출연에 열폭(열등감 폭발)한 사람이 딱 하나 있네요. 진짜 병원에 가셔야 할 듯"이라고 적었다.
진중권 교수가 변희재 대표를 언급한 이 트윗은 즉각 네티즌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부는 "두 사람 이제 그만 싸우세요" "이미 두사람은 전설이 됐다"고 했다. 한 네티즌은 "진중권, 변희재 '더 지니어스' 나와서 진변록 하는 거 보고 싶다"며 흥미로운 발언을 했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무한도전' 방송 직후 트위터를 통해 "MBC 김종국 사장이 무한도전이란 연예프로에 표창원을 내보냈나 보다"라며 "표창원은 사실상 정치를 선언한 인물인데 예능에 내보내서 띄우냐. MBC 사장은 무한도전이 지금껏 해온 정치개입을 조사해서 재발방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사장이 직접 표창원을 섭외했을 리는 없다"며 "김 사장이 노조와 야합을 하면서 노조원들이 마음 놓고 MBC라는 국민의 방송을 자신들의 사적인 정치욕에 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사장 목 날려야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