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10일부터 ‘내란음모’ 무죄촉구 연좌시위

입력 2014-02-0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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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이 오는 17일로 예정된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선고를 앞두고 박근혜 정권 규탄과 무죄판결 촉구를 위한 최고위원단 연좌시위를 벌인다.

이정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은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연좌 농성과 ‘무죄판결 염원’ 108배를 하고, 동화면세점 앞과 청계광장에서 정당연설회도 연다.

진보당 측은 “내란음모 사건은 조작된 녹취록으로 여론재판을 선동해 만들어 낸 실체도 증거도 없는 사건”이라면서 “진보당에 대한 탄압은 대선 불법개입을 덮기 위한 박근혜 정권의 종북몰이 공작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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