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 피해 속출…언제쯤 그치나?

입력 2014-02-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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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영동지방에 나흘째 폭설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내린 눈은 강릉 55㎝, 진부령 70cm, 미시령68cm, 대관령 49.1㎝를 기록했다.

영동지역 강릉과 동해 등 11개 시군과 경북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설악산과 오대산은 입산이 금지됐다.

산간지역에는 어른 허리 높이만큼 눈이 쌓여 시골 마을 곳곳이 사실상 고립된 상황이다.

현재 도로 부분 통제와 지역 내 시내버스 단축 운행 등으로 시민들이 고립되거나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폭설이 오는 10일 밤까지 이어지며 산간에 10~30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 엄청나다" "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 군인들 어쩌나" "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 일본 폭설도 난리라던데" "강원 영동 나흘째 폭설, 피해 많지 않아야 할텐데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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