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7일 유한양행에 대해 도입신약의 고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4분기 실적이 매출액 2582억원, 영업이익 199억원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도입한 신약들의 매출 고성장과 판관비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역시 도입신약의 고성장과 미국향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출액 1조 441억원, 영업이익 73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동사 가치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던 관계사들의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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