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저가 매수세 vs. 中 경제성장 둔화 우려…닛케이 0.06% ↑

입력 2014-02-06 11:52수정 2014-02-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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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이어진 급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이어졌다. 중국증시는 ‘춘제(설날)’ 연휴로 휴장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06% 오른 1만4188.48을, 토픽스지수는 0.06% 상승한 1163.30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36% 상승한 2만1345.95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9% 오른 8305.29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과 기업 순익 전망 개선으로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3위 모바일폰업체 KDDI가 3.1% 올랐고 마쓰다는 6.9% 급등했다. 마쓰다는 2013 회계연도 순익 전망치를 상향했다.

팀 슈로더스 펜가나캐피탈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7일로 예정된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증시는 서비스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 HSBC는 오는 7일 1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다.

앞서 중국국가통계국은 지난 3일 지난 1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의 54.6에서 하락한 53.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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