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외인 ‘팔자’에 하락 마감

입력 2014-02-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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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팔자’ 주문에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4(0.38%) 하락한 505.6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사흘 만에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후반 상승폭을 줄이며 하락 반전했다.

개인이 171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206억원, 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이 2% 넘게 빠졌고 유통이 1%대로 하락했다. 제조,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등이 소폭 하락했고 건설, 오락문화, IT H/W 등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서비스가 3% 가까이 올랐고 종이/목재,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비금속 등이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혼조세였다. 셀트리온이 서정진 회장의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6% 이상 빠졌고 CJE&M, 포스코ICT 등이 2%대로 하락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가 4% 넘게 올랐다. 다음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포함한 45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한 472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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