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정보소외계층 아동·청소년 IT교육 지원을 위해 자카르타에 위치한 2개 국립고등학교에 스마트클래스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레콤
스마트클래스 구축은 SK텔레콤의 스마트러닝 기술을 통해 현지 저소득층 학생들이 계층 간 정보,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지 NGO인 코피온(COPION) 등이 함께 추진했다.
SK텔레콤은 국내에서 선보인 스마트보드와솔루션을 현지 실정에 맞게 수정, 개편해 제공했다. PC를 기반으로 교육 시스템을 구현해 원활한 인터랙티브 및 시청각 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또 IT, 영어,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소프트웨어도 개발,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자카르타 도심 빈곤지역(마트라만) 교육 중도포기 청소년 대상으로 IT교육센터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곳에 IT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장비를 제공하고 교사 대상 교육도 실시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현지 스마트클래스 확산을 위한 노력 역시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SK텔레콤 김정수 CSV실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IT교육 지원사업은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행복동행 사업으로, 해외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