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메세나 활동] NH농협, 정구·테니스 운동부 운영

입력 2014-02-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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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비인기 종목인 정구와 테니스 운동부를 오랜 기간 운영하고 각종 대회를 후원하고 있어 화제다. 대한민국의 테니스·정구의 역사를 쓴다는 평을 듣고 있다.

1959년 창단한 정구부는 현재 감독과 코치, 선수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수 7명 중 6명이 국가대표일 정도로 막강 전력을 자랑한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4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1974년 창단한 테니스부는 감독과 코치, 선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회째를 맞이한 ‘NH농협은행 고양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농협은행이 개최하는 국제 테니스대회다.테니스부는 각종 국제대회 우승과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체전 7연패로 그 실력을 뽐내고 있다.

1988년부터는 스포츠단 후원회를 결성해 경제적 후원뿐만 아니라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한 각종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012-2013 시즌까지 7시즌 동안 프로배구의 공식스폰서로 활동한 NH농협은 프로배구의 성장과 인기몰이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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