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직원 부정채용 의혹… 스페셜올림픽위 "공채 공백 메우는 특채"

입력 2014-02-04 09:01수정 2014-02-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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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 직원 부정채용 의혹

(뉴시스)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이 특정인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공채 응시자 서류접수 기간이 끝났음에도 나경원 회장 남편 친구의 딸인 A씨는 전형이 이뤄진 후 합격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까지 진행된 국제업무분양 응시자 선발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 별도로 시험과 면접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 관계자는 "공채 최종 합격자가 연봉 문제로 취업을 포기하면서 이를 대체할 특채를 결정해 A씨가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인 스페셜위원회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영리 국제 생활스포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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