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조선·건설·해운사 세무조사 자제”

국세청은 3일 조선업 등 특정 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한 기획 세무조사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부터 조선, 건설, 해운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 특히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자제하고 있다”며 “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일부 언론은 국세청이 조선업계 전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계는 지난 2010년 세무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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