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 멜론 월간차트 1위 쾌거… 수록곡 대부분 100위권

▲엠씨더맥스의 정규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

지난달 1일 7년 만에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을 발매, 앨범 전곡을 차트 줄 세우기한 것은 물론 국내 10대 음원 사이트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엠씨더맥스는 발매 후 한 달이 지난 1일 현재에도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로 차트 10위권에 머물고 있다.

1일 발표된 2014년 1월 멜론 월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엠씨더맥스의 ‘그대가 분다’는 일간차트, 주간차트의 1위를 거쳐 1월 한 달간의 순위를 집계하는 월간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뜻 깊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엠씨더맥스는 2004년 1월에도 정규 2집 앨범의 타이틀 곡 ‘사랑의 시’로 월간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정확하게 10년 만에 월간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타이틀곡으로 이룬 쾌거는 특별한 방송 활동 없이 오로지 음악만으로 평가 받은 것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6위 ‘그때 우리’, 16위 ‘백야’, 31위 ‘입술의 말’, 34위 ‘퇴근 길’, 42위 ‘하루만 빌려줘’, 77위 ‘빈자리’, 90위 ‘1월’ 등 앨범 수록 곡 대부분이 월간 차트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려 엠씨더맥스의 열풍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소속사 뮤직앤뉴는 “오랜 공백 뒤에 발매한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성원에 엠씨더맥스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 모두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과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는 엠씨더맥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오는 3월 15일 KBS 부산홀, 29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4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그대가 분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