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네티즌 “사유리 말에 크게 공감”

입력 2014-01-31 16:30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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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사진=뉴시스)

방송인 사유리의 발언이 네티즌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사유리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는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사줄 때가 아닌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일 때이고, 좋은 차를 타고 있을 때가 아닌 끼어드는 차에게 양보해줄 때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유리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사유리, 공감해요. 예전 남자친구랑 택시를 탔는데 그 아저씨가 말도 많고 아무튼 참 피곤한 타입이었는데 참 공손히 대하는 것 보고 느낌이 좋았던 기억이 오래가더라구요. 타인에 대한 자연스러운 배려는 스스로의 격을 올려주는 것 같아요”, “사유리, 맞는 말이네요. 친절하고 배려하는 등 이런 모습이 기억에 오래 남고 오히려 감정 없던 사람도 그런 모습을 발견하면 더 호감이 생겨버리더라구요”, “사유리, 맞는 말. 남자와 여자 할 것 없이 타인에게 대하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 “사유리, 인성이 바른 사람이 진국이다. 특히 요즘 워낙 개념 없는 사람이 판을 쳐서 더 중요하게 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