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 대한양궁협회 최우수 선수상… 경희대 남자팀 최우수 단체상

입력 2014-01-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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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

오진혁(32·현대제철·사진)이 2013년도 대한양궁협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대한양궁협회는 2013년 양궁발전에 기여한 최우수 선수, 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비바체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 선수가 된 오진혁 지난해 양궁 월드컵 대회 시리즈(1차 대회 개인·단체 금·혼성 동, 2차대회 개인 금·단체 금, 4차 대회 혼성 금·파이널 챔피언) 및 세계선수권대회(개인 은·혼성 금) 선전을 통해 세계랭킹 1위를 달린 점을 인정받았다.

각종 국내 대회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둔 경희대학교 남자 양궁팀은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희대학교 남여 양궁팀을 최강팀으로 키워낸 최희라 경희대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모범임원 상으로 차종완 1급 심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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