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 ‘사자’주문에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0.35%) 오른 509.2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94억원, 외국인이 13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32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건설, 반도체, 제약, 음식료/담배 등이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등이 강보합을 기록했다. 반면 방송서비스, 운송,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화학, 섬유/의류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종목이 더 많았다. 서울반도체가 4% 넘게 올랐고 셀트리온이 2%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GS홈쇼핑이 7% 가까이 빠졌고 동서, SK브로드밴드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4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435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