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4차 달 탐사 협력협의회 및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는 출연(연)이 보유 중인 강점기술들의 우주기술화를 통한 융합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달 탐사선, 기술·과학 탑재체, 심우주지상국, 달 탐사 로버 등 달 탐사에 필요한 4개의 중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15개 기관이 협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과제 별 선행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더불어 우주기술로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융합연구의 진행계획 및 출연(연)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도 진행된다.
향후, 미래부는 각 출연(연)별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중심으로 본 사업에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