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9년 연속 전세계 축구팀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팀으로 집계됐다. 세계적인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레알이 2012-13 시즌 총 5억1890만 유로(약 7547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발표했다. 2004-05 시즌 이 부문 1위를 차지한 이래 9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리그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2위, 지난 시즌 트레블(리그+컵대회+챔피언스리그)을 달성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