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2014년 영업레버리지 효과 기대 ‘매수’-동양증권

입력 2014-01-24 07:29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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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4일 모두투어가 올해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4%증가한 340억원, 영업이익은 18%감소한 37억원으로 부진했다”며 “이는 일본 방사능오염 이슈, 필리핀지역 태풍피해, 태국 반정부 시위 등의 악재들이 중첩된 결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 1분기 예상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12%증가한 340억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7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전반적인 해외 여행 업황은 뚜렷한 개선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했다.

박성호 연구원은“패키지 송객수는 전년동기보다 12%증가한 28만7000명을 기록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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