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검토中 1989년 이후 25년만 "그동안 왜 안왔었나?"

교황 방한 검토

▲지난해 8월 로마교황청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교황을 알현한 충북 음성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가 선물한 도자기를 들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꽃동네 인사인 하트 모양으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교황은 오는 8월 또는 10월 방한을 검토중이다. (사진=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8월 방한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22일 AP통신을 비롯한 주요외신에 따르면 교황청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은“올해 8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 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초청을 받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방문이 성사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물론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교황의 첫 방한이 된다. 교황청에 방한을 요청한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10월 또는 8월 중 예측하고 있다.

교황 방한 검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교황 방한 검토, 제발 한번 와주세요" "교황 방한 검토, 프란치스코 교황님 보고 싶네" "교황 방한 검토, 분쟁지역이라는 이유로 25년 동안 한국이 외면 받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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