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 관계자는 22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과 G시리즈 스마트폰의 망 적합성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망 적합성 테스트는 새 휴대전화가 출시되기 전에 통신 등에 문제가 없는지를 시험하는 통상적인 절차로, 이 테스트를 한다는 것은 제품 출시가 결정됐다는 뜻이다.
이 관계자는 "테스트 기간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정식 개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정식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제품은 LG G프로의 변형 제품이다. 제품이 출시되면 LG전자가 중국 시장에 내놓는 첫 시분할 LTE(LTE TDD) 스마트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