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개인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공방에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0.19%) 오른 520.9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 66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5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IT부품이 2% 넘게 올랐고 운송장비/부품, 건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등이 상승했다. 화학, 비금속,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등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섬유/의류, 운송 등이 하락했고 소프트웨어, 유통 등이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동서, SK브로드밴드, CJE&M 등이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고 CJ오쇼핑, 파라다이스, GS홈쇼핑, 포스코ICT 등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를 포함한 4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한 460개 종목이 내렸다. 85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