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U-22챔피언십 한국, 4강전 상대는 이라크… 23일 오후 10시 격돌

입력 2014-01-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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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한국 22세이하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4강전에 이라크와 맞붙는다.

이라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오만 무스카트 시브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의 준결승전 상대는 이라크로 결정됐다.

이라크의 일방적인 공세로 이어진 경기는 후반 39분에 터진 암제드 칼라프의 골로 승부가 갈렸다.

한국 청소년 대표팀과 이라크의 인연은 남다르다. 한국은 2012 AFC U-19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이라크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러나 2013 터키 U-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8강에선 승부차기 끝에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23일 오후 10시 오만 무스카트 시브 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또 다른 4강 진출팀 요르단과 사우디아라비아는 24일 오전 1시에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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