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한해원 '풀하우스'
(사진=해당방송 캡처)
개그맨 김학도와 아내 한해원 씨가 셋째 아이 탄생 배경을 밝혔다.
한해원은 1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아이 낳지 않겠다는 배우자 이혼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출산은 의무라는 의견을 조리있기 전달했다.
한해원은 "결혼 전 자녀 계획은 몇명까지 세웠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일단 기본적으로 두명은 낳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학도는 "아내가 아이 둘 낳은 뒤 힘들다며 나보고 특단의 조취를 취하라 강요했다"며 "그런데 2012년 4월 11일 목포에 갔다가 아기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늘이 주신 아기를 어떻게 하겠느냐며 잘 키워보기로 했다"며 "지금 잘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풀하우스에서는 배우 윤기원의 아내 황은정이 출연했다. 황은정은 복권에 당첨되면 윤기원에게 말하지 않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