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에서도 KT LTE 로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 KT
KT는 이번에 러시아를 비롯해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을 새롭게 추가해 국내 최다인 12개국에서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러시아의 경우, 동계올림픽 공식 이동통신사업자인 ‘메가폰’과의 제휴를 통해 LTE 로밍 서비스가 제공된다.
KT의 로밍 커버리지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117개국, ‘LTE 로밍’ 12개국을 비롯, ‘음성로밍’ 225개국이다.
KT 로밍·데이터사업담당 김석준 상무는 “올 겨울 지구촌 축제가 열리는 러시아에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LTE 로밍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편의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고객이 편리하게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