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해 12월보다 한 계단 상승해 53위가 됐다.
FIFA가 16일 발표한 1월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랭킹 포인트 581점으로 지난달보다 4점이 늘어 5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 중 지난달에 비해 알제리만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알제리는 26위에서 27위(792점)로 밀렸다. 11위 벨기에(1천98점)와 22위 러시아(870점)는 변화가 없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이란이 34위(727점)로 가장 높았고 일본이 48위(641점)로 뒤를 이었다. 두 나라는 모두 12월에 비해 한 계단씩 내려갔다. 호주가 56위(571점)로 아시아에서 4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1위부터 5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A매치가 없던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스페인(1천507점) 선두고, 독일(1천318점), 아르헨티나(1천251점), 콜롬비아(1천200점), 포르투갈(1천172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