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0.7원 상승 마감…미 경제지표 호조 영향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063.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개장장에서 2.0원 오른 1064.7원에 출발했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201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생산자물가지수(PPI)도 넉 달 만에 상승 반전한 점이 미국의 경기 회복세에 기대감을 더하며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네고(달러매도) 물량과 외국인들의 주식 및 채권시장에서 매수세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원·엔 재정 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8분 100엔당 1015.5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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