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갤럭시 노트’ 시리즈, 국내 판매 1000만대 돌파

입력 2014-01-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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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노트 시리즈 1000만 대 돌파 기념 '갤럭시 노트 팬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대(공급 기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첫 시리즈인 ‘갤럭시 노트’를 내놓은 지 2년 1개월만이다.

기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물며 탄생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대화면과 S펜으로 삼성전자가 시장 선도자로 자리 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첨단 기술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독창적인 ‘S펜’,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창의적인 컨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대화면’은 매년 혁신적인 기능으로 진화를 거듭해 왔다.

세 가지 모델 모두 글로벌 텐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갈수록 판매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하기까지 ‘갤럭시 노트’는 9개월, ‘갤럭시 노트2’는 4개월, ‘갤럭시 노트3’는 2개월이 걸렸다. 판매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지는 추세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 국내 시장 1000만 대 돌파를 기념해 ‘천만이 노트하다! 갤럭시 노트 팬 페스타’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1월17~2월7일) 중 이벤트 페이지(Galaxynote-10million.co.kr)에서 응모한 ‘갤럭시 노트3’ 신규 구매자 대상 선착순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저지보이스’ 티켓 총 100매(50명, 1인 2매)와 삼성 카메라(ST-66, 1000명)를 증정한다. 또 이벤트 페이지에 1000만 대 돌파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티켓(500명, 1인 2매)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노트’ 시리즈 국내 판매 1000만 대 돌파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 기술로 전 세계가 열망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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