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불우이웃돕기 20억 기탁… 두 배 늘렸다

입력 2014-01-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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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억원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이다. LS는 2012년 7억원, 2013년 10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금 규모를 늘려왔다.

박 대통령 인도 순방을 수행 중인 구자열 회장을 대신해 이날 성금을 전달한 이광우 LS 사장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LS파트너십 실천의지를 강화하고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올해 기탁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미래 꿈나무 육성활동 이외에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LS그룹은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하이즈엉성 밍득A 초등학교에 ‘LS 드림스쿨’ 1호를 15일 준공했다. LS 드림스쿨은 저개발국에 대한 현지 조사를 통해 교실이 부족하거나 노후화된 지역을 1~2곳 선정, 매년 신축 학교 건물을 지어주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LS 드림스쿨을 짓는 지역에 LS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이 밖에도 LS그룹은 지난해 처음 안양, 구미, 청주, 전주지역에서 실시한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를 올해부터 부산, 인천, 울산, 동해지역으로 두 배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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