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진정 기대…조정시 매수대응”-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엔화 약세가 진정될 것이라며 주가 조정시 ‘매수’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한범호 연구원은 “국내 증시 디커플링(비동조화) 요인 가운데 엔화 약세 스트레스가 점차 진정될 것”이라며 “엔저 정책에도 불구하고 더딘 수출 개선이나 소비 위축 우려가 향후 일본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레벨로만 따진다면 미-일 금리차(10년물, 최근 10년) 1표준편차 상단인 달러당 110엔까지 엔화 약세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국내 주식시장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이 제한적이란 점에서 조정시 매수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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