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김현수·이용발 코치 영입

▲15일 인천의 두 신임코치인 이용발 코치(왼쪽)와 김현수 코치(오른쪽)가 김봉길 감독(가운데)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김현수(41) 코치와 이용발(41) 골키퍼 코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은 김봉길 감독을 비롯해 유동우 수석코치, 김현수 코치, 명진영 코치, 이용발 골키퍼 코치, 반델레이 피지컬코치, 신진원 스카우터 등으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인 김현수 코치는 1995년 전남에서 프로생활을 시작으로 2003년 전북으로 이적한 뒤 2008년 은퇴했다. 선수시절 안정된 수비로 기복 없는 기량을 보여줬던 김현수 코치는 은퇴 후 전북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코치를 해왔다.

1994년 유공(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용발 골키퍼 코치는 전북을 거쳐 2006년 경남에서 은퇴했다. 선수시절 151경기 연속 출장기록을 세웠던 이용발 코치는 은퇴 후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세대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두 신임 코치는 “김봉길 감독을 도와서 올 시즌 좋은 경기내용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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