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강지영 탈퇴 관련 공식입장 발표[전문]

입력 2014-01-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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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 (사진=강지영 트위터)

걸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가 막내 강지영(20)의 탈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DSP 미디어는 15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강지영의 의사를 확인하고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DSP 미디어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강지영은 4월까지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기간과 예정된 스케줄이 남아 있고, 먼저 보도된 것처럼 DSP와의 재계약 논의 과정 중 '학업을 위해 유학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 해 왔습니다.

1월 8일에는 내용 증명이 아닌 연장계약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기재된 통지서를 통해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연장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해 와서 당사는 강지영 측과 시간을 가지고 연장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를 가질 계획이었습니다.

(통지서 내용 일부)

"강지영은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을 새로운 합의안이 없는 한 더 이상 연장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의사를 본 통지서로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당일 의도치 않게 해당 내용이 보도되어 강지영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받았습니다.

이에 카라는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차후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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