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에스원에 대해 건물 관리 사업 인수로 올해 호실적을 거둘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건물 관리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20%를 상회한다”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 21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33.8%, 67.6%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꾸준한 가입자 성장 지속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무선 공사 확대로 외주비도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33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늘어나겠지만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15.8% 줄어들 전망”이라며 “삼성 그룹 특별 상여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