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올해 투자 규모 50조원 유지할 듯

삼성이 올해 지난해와 비슷한 50조원 가량을 투자한다.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CFO)은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30대 그룹 기획총괄 사장단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50조원 정도 투자하느냐”는 질문에 “그 정도일 것”이라고 답했다.

고용 계획에 대해서는 “지난해 수준으로 일단 계획은 잡아놨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해 49조~50조원, 2만6000여명의 투자 및 고용 계획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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