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원, 상승…“건물관리 사업 양수로 성장성 확보”

입력 2014-01-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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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버랜드로부터 건물관리 사업을 양수 받은 에스원이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7분 현재 에스원은 전거래일대비 2200원(3.03%) 오른 7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CS증권, 모간서울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도 매수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0일 삼성 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 양수를 완료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에스원의 건물관리사업 매출은 327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9.7%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관리 건물의 약 60%(매출기준으로는 약 90%)가 삼성그룹 계열사 소유인 초고층 대형 오피스 빌딩 등”이라며“사이트에 소수의 관리 직원만을 파견하고 현장 건물관리 용역의 대부분은 아웃소싱하기 때문에 동종업체대비 수익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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