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아이폰6, 삼성 갤럭시 겨냥해 화면 커지나?

입력 2014-01-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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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아이폰6

▲애플 아이폰6가 대화면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왼쪽은 아이폰6 콘셉트 예상도, 오른쪽은 신형 아이폰의 메탈 섀시로 추정되는 금속제품 사진이다. 오른쪽 사진을 바탕으로 아이폰6의 사이즈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C과기)

애플이 올해 선보일 신형 아이폰의 케이스로 추정되는 금속 커버가 등장해 화제다. 현행 아이폰5S보다 좌우로 커진 사이즈에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관련업계와 중국 C과기 등에 따르면 아이폰6 하우징으로 유추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의 금속 섀시가 사실이라면 애플은 4.7~5인치의 단말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현행 아이폰5S에서 보다 진보한 제품을 만들고, 스마트폰과 테블릿PC의 중간격인 이른바 '패블릿 폰'의 등장 가능성도 제기됐다.

결국 애플이 아이폰6를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설이 또 다시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동안 애플의 대화면 스마트폰 출시설은 꾸준히 이어졌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가 커다란 화면을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승장구했기 때문이다.

9일 대만 리버티 타임스는 애플이 아이폰6를 4.7인치, 5.7인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두 제품 모두 최신사양을 탑재하나 크기에 따라 가격만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애플스토어 아이폰6 대화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애플스토어 아이폰6 대화면, 이대로만 나와라" "애플스토어 아이폰6 대화면, 다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갈래" "애플스토어 아이폰6 대화면, 갤럭시 긴장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