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최대주주 아람코의 추가지분 계획 발표에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S-Oil은 전거래일 대비 4000원(5.91%) 뛴 7만1700원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나세르 알마하셔 S-Oil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외국인투자기업인 초청오찬간담회에서 “사우디 아람코는 한국의 유망성을 바탕으로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S-Oil지분을 모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한진의 구조조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S-Oil의 배당성향이 장기적으로 더 상승할 수 있다”며 “아람코의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제품 믹스를 통해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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