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녹색사업단의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세 번째로 등록했다.
9일 녹색사업단에 따르면 예탁원이 지난해 강원도 평창군 내 2.46ha에 자작나무 7000그루를 심고 최근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했다.
이 조림지에서는 30년간 모두 756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까지 등록된 사업 중 유일한 공유림(평창군 소유)이다.
이곳은 사업 이행 이전까지 인근 목장에서 유입된 가축이 넘나들면서 섭식활동으로 피해가 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