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15일 오키나와 출국… 51일간 전지훈련 시작

입력 2014-01-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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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은 2014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3월 6일까지 51일간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전지훈련은 김응용 감독을 비롯한 총 53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김응용 감독은 1월 13일 먼저 출발하며 감독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은 15일 일괄적으로 이동한다. 또 2014 시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펠릭스 피에(Felix Pie·외야수)와 케일럽 클레이(Caleb Clay·투수)도 15일 일본 오키나와로 합류할 예정이다.

2군 선수들은 2월 20일부터 오키나와 마린파크에서 훈련하게 된다. 이후 1군 선수들의 훈련이 끝나는 3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으로 이동해 훈련할 계획이다.

▲전지훈련 참가자 명단

코칭스텝 (13명): 감독- 김응용, 코치- 김성한, 김종모, 오대석, 전종화, 강석천, 장종훈, 이종범, 정민철, 조청희, 조대현, 박재희, 신용균

투수 (21명): 박정진, 김광수, 윤규진, 안영명, 송창식, 구본범, 윤기호, 김혁민, 윤근영, 정대훈, 이태양, 유창식, 임기영, 송창현, 이동걸, 황영국, 최영환, 정광운, 서 균, 이성진, 케일럽 클레이

포수 (4명): 정범모, 이희근, 엄태용, 김민수

내야수 (8명): 한상훈, 이대수, 김태균, 정근우, 송광민, 이학준, 김회성, 이창열

외야수 (7명): 고동진, 이양기, 김경언, 김태완, 정현석, 박준혁, 펠릭스 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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