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가수 신지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성형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방송되는 KBS2 '비타민'은 끝없이 예뻐지고 싶은 남녀노소 최고의 관심분야, 성형에 대해 알아보는 ‘예뻐지는 비타민’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얼굴 및 신체 균형과 대칭을 알아보는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신지와 김지민이 적나라한 CT사진을 공개하면서 성형논란을 잠재우겠다고 고백했다.
김지민은 "나는 성형수술이라고는 쌍커풀 딱 한 번 해봤다. 김지민 성형 전이라고 과거사진이 떠도는데 사실 쌍커풀 한 후 캡처된 사진"이라며 "성형을 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성형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지는 "나도 성형이라고는 쌍커풀 밖에 안했는데 의사선생님한테도 코수술한 거 아니냐는 오해를 받아봤다"며 "이번 '비타민'출연으로 성형논란을 잠재우겠다"고 신체 균형도 검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서울백병원 성형외과 유영준 교수는 "성형기술이 아무리 발달한다고 해도 X-ray 검사나 CT검사는 속일 수가 없다"며 "두 사람도 3D CT사진이 공개되면 성형 수술 병력에 대해 숨길 수 없다"고 신지와 김지민의 성형논란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비타민'은 8일 저녁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