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3호 선박투자회사는 유상감자를 통해 일반 공모 투자자의 자본을 전액 환급하기로 예정됨에 따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투자자보호를 위해 상장폐지 전 일반주주에게 100% 유상감자 및 분배할 예정이다.
동북아3호는 보통주 409만2600주를 1주당 1주의 비율로 강제소각하기로 했다. 감자 금액은 205억1300만원 규모다.
한국선박금융주식회사가 보유한 주식 1만주는 감자 후 1주를 다시 배정하고 1주당 5000원의 소각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