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도희, 임시완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새해 첫 게스트로 확정됐다.
SBS방송관계자는 "배우 여진구,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타이니지 도희가 2014년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선정,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세명은 10대들이 '런닝맨'에서 가장 보고 싶은 스타로도 꼽히면서 섭외 대상이 됐다는 후문이다.
여진구는 지난해 영화 '화아:괴물을 삼킨 아이'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현재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맹활약 중이다.
임시완은 최근 8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영화 '변호인'에서 아이돌그룹이 아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도희는 인기리에 종영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전라남도 여수 욕을 맛깔나게 하는 조윤진 역으로 큰 인기를 끌며 각종 CF를 섭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진행된 '런닝맨' 촬영 분은 1월말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