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은영 아나운서, 폭탄발언 "이영자 자리 탐난다"

입력 2014-01-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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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이영자 자리를 탐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나운서 4인방 박은영, 김승휘, 김솔희, 정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MC는 '연예가중계', '비타민', '맘마미아'에서 맹활약 중인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또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은영은 "욕심나는 프로그램이 있다"며 운을 뗐다.

박 아나운서는 "'안녕하세요' 이영자씨 자리가 탐난다"며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자신의 자리를 탐내는 박은영에게 "나는 살 때문에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여성성을 포기해야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에 박 아나운서는 꿋꿋하게 "언젠가는 꼭 이영자씨 자리에 서겠다"며 포부를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4연승을 거둔 선천적으로 한쪽 귀가 없는 청년의 고민 사연과 ‘더이상 감추기 싫어요’가 대망의 5연승에 도전한다.

이영자를 향한 박은영의 폭탄발언 6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KBS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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