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2014년 새해 경영 5대 방침을 발표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새해 5대 경영방침으로 △역대 최대 생산량 달성 △현장품질 실행력 확보 △제조원가 경쟁력 확보 △무재해 달성 △상호협력을 위한 화합과 존중 등을 선언했다고 5일 밝혔다.
역대 최대 생산량 달성은 지난해 11월 한 달 차량 생산 대수가 5만대로, 1965년 창사 이래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면서 62만대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회사 측은 쏘울 전기차 양산, 봉고 트럭 증산 등 개별 차종 생산 목표 달성, 고객 중심의 라인운영, 물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에 만전을 기하면 62만대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조원가의 경쟁력 확보 방안은 신규 진단 시스템 개발 적용,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 우수개선 테마 발굴 등 수익개선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기아차는 산업재해 예방 태스크포스 운영을 통한 무재해 달성, 협력사 점검 및 부품 품질을 확보 등의 내용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