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산이(사진 = 뉴시스)
래퍼 산이가 2PM 옥택연의 JYP엔터테인먼트 비판글에 의견을 드러냈다.
산이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택연이 힙합이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산이는 지난해 3월까지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다.
산이의 이 같은 표현은 이날 옥택연이 자신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강도높게 비판한 것을 두고 ‘힙합’이란 단어로 표현한 것이다. 앞서 힙합 뮤지션들이 ‘디스전’을 벌인바 있어 산이의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옥택연은 이날 “돕지도 않고 관리도 하지 않은 사람이 승진을 했다고 하면 내 옆에서 돕고 관리해준 분들은 뭐가 되는 것이며, 이해가능한 선택을 한 것인가? 회사에 연예인으로서 있는 나도 이해 못하는 회사를 팬들은 이해해줄 것인가? 2014년 ‘제왑’은 지금 개혁이 필요하다”며 “3대 기획사니 뭐니 이름을 중요시하지 말고 내실을 다져야할 시간이다”라고 비판했다.
옥택연은 자신의 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같은 날 글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