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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SK 와이번스는 투수 김광현(25ㆍ사진)을 포함한 선수 5명과 2014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5명 가운데 43명(78.2%)과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김광현은 지난해 연봉 2억4000만원에서 12.5% 인상된 2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시즌 25경기에 출전하여 10승9패, 평균자책점 4.47로 2010년 17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다.
투수 윤길현은 지난해 연봉 1억2500만원에서 16% 인상된 1억45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 윤길현은 2013 시즌 45경기에 출장해 3승1패 8홀드,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포수 정상호는 1억5500만원(2500만원 인상)에 사인했다. 외야수 임훈과는 7500만원(2500만원 삭감), 외야수 한동민과는 6500만원(4100만원 인상)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