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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30’은 지난해 렌즈 교환형 카메라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삼성전자 NX 시리즈의 성공 신화를 잇는 제품이다.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상면위상차 AF(Auto Focus)와 콘트라스트 AF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AF’를 채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AF 기능을 지원한다.
또 1/8000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상하 270도, 좌우 180도 회전하는 3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최대 80도까지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적용했다. 밝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다양한 앵글에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카메라 신제품과 함께 프리미엄 렌즈 ‘S’를 공개하며 스마트 카메라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 시리즈의 첫 제품은 ‘16-50mm F2-2.8 S ED OIS 렌즈’로, 밝고 빠른 조리개와 넓은 화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방진·방적 기능으로 활용성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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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가지의 스마트 모드 기능도 갖췄다. ‘스마트 모드 서제스트’ 기능은 조도·피사체·풍경 등을 인식해 가장 적합한 촬영 모드를 추천해 준다. 얼굴이 화면의 프레임에 정확히 위치하면 소리로 알려주는 ‘셀피 알람(Selfie Alarm)’ 도 셀프카메라 촬영에 유용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카메라 신제품 공개를 통해 광학 전문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으로 카메라 업계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