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전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며 “원·달러환율 하락과 원전가동율 상승으로 올해 한국전력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정부는 향후 요금에 전기의 생산-수송-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 사회적 비용까지 반영한다는 방침”이라며 “연료비연동제 시행 및 실적 안정성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7% 늘어난 14조 2232억원을, 영업이익은 2432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