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체제로 위기극복 나서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위기극복 및 재도약 발판 구축'을 올해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쟁사의 맥주시장 신규 진출과 수입 주류 증가 등 경쟁상황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런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한 곳으로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2014년 전 임직원 총력체제에 돌입한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선제 시장 대응 △신속한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 △끝장 정신 무장을 통한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분노하는 병사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목숨 걸고 싸우는 병사를 당할 상대는 없다"며 임직원들의 결연한 마음가짐을 주문했다.